윤재우 기자
▲ 기승능력인증제 시행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
[경제&=윤재우 기자] 한국마사회가 기승능력인증 시험 자율적으로 시행할 민간 승마시설을 11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승마시설 사전 수요조사 형식으로 진행된다. 모집이 완료되면 시험 일정을 협의하며, 현장점검 후 11월까지 시험이 진행 예정이다.
기승능력인중제는 마사회가 국내 말산업 표준화 위해 추진하는 제도로 말·승마에 대한 이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단계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증제 시행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설은 초·중급 수준인 4~7등급 인증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www.horsepia.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승마시설은 마사회 자격 심사위원이 파견, 비상 사항에 대해 응급 구조사 등을 지원하며, 코로나 방역도 지원에 나선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승마진흥부 담당자(02-6006-3694)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