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팀 기자
▲ 생전 미사를 진행하는 故 정진석 추기경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성당 홈페이지) |
故 정 추기경은 6.25 전쟁을 겪으면서 발명가의 꿈을 접고 신학교로 진학 후 30세 때 사제 명명을 받았다. 세레명은 '니콜라오'다
또한 39세가 되던 해인 1970년에 국내 최연소 주교가 되었고 2006년에는 고 김수환추기경에 이어 우리나라의 두번째 추기경이 됐다.
故 정진석 추기경은 삶을 모토로 '모든이에게 모든것을 주겠다'라는 뜻의 '옴니버스 옴니아'로 생전 자신의 각막과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해 놓음으로써 자신의 삶의 모토를 그대로 실천했다.
故 정진석 추기경은 장례는 5일장으로 진행 될 예정이며 장례미사는 염수정 추기경이 진행하게 된다. 5월 1일 10시에 봉헌될 예정인 장지는 고 김수환 추기경이 잠들어 있는 경기도 용인 성직자 묘역에 안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