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팀 기자
▲ 윈도우 핏 색상 그린ㆍ블루ㆍ베이지ㆍ그레이ㆍ핑크 모습 <사진=삼성전자> |
[경제&=양순미 기자] 삼성전자가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 핏(Window Fit)’을 26일 출시한다고 발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가운데 소비자의 니즈를 주목해 각 방마다 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는 창문형 에어컨을 도입했다.
이번 ‘윈도우 핏’은 실·내외기를 하나로 합친 일체형 에어컨으로 창문이 있는 곳이면 누구나 설치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을 경우 분리하기 쉽다.
이 제품은 에어컨에서 발생되는 수분을 팬에서 증발해 배수관이 필요 없다. 또한 좌·우·중앙·스윙 등 4가지 방향으로 전환이 가능하며, 2중 바람날개로 강력한 바람을 방안 구석구석 고르게 보내 주며, 인버터 컴프레서에 두 개의 실린더가 회전하면서 진동, 소음을 줄였다.
또한 일반 에어컨보다 소비전력을 최대 70%까지 절감해 전기료 부담을 줄였으며, 에너지 소비효울 1등급 제품이다.
색상은 그린ㆍ블루ㆍ베이지ㆍ그레이ㆍ핑크 등 5가지 비스포크 색상을 선보이며, 패널 교체도 가능하다.
특히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는 평생보증 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중 고장이 발생시 무상으로 부품을 수리, 교체 받을 수 있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최근 각 방마다 에어컨을 설치하고자 하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설치 환경 제약으로 불편을 겪는 소비자들을 위해 윈도우 핏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켜주는 새로운 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