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기자
▲ 상상인그룹, 휠체어 사용 아동 위한 ‘행복 야구장 프로젝트’ 시동 |
[경제&=김지영 기자]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은 지난 3일부터 휠체어 사용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2021 한국 프로야구’ 정규 시즌 동안 ‘상상인 행복 야구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상상인 행복 야구장 프로젝트’는 상상인그룹이 지난 2018년부터 4년째 진행하고 있는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휠체어 사용 아동과 가족들이 평소 편의시설 부족, 제한된 좌석 등으로 야구 경기 관람에 불편함이 있었던 것에 착안해 야구 경기를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수원 KT위즈파크에 위치한 단체 관람석 ‘스카이박스’를 제공한다.
‘스카이박스’는 일반 관람석과 별도로 설치된 룸 형식의 고급 야구 관람시설이다. 날씨에 따른 영향이 적고,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어 휠체어 사용 아동이 야구 경기를 관람하기에 용이하다.
상상인그룹은 이번 ‘상상인 행복 야구장 프로젝트’에 함께하는 아동들을 위하여 아이들의 동심을 키워주는 인테리어로 스카이박스를 꾸몄다. 휠체어 사용 아동의 편의를 고려한 테이블, 의자, 서랍 외에도 다트게임기를 구비해 야구 관람에 재미를 더했으며, 캐릭터 ‘바라바빠’로 잘 알려진 ‘홍원표’ 작가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미술 작품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뜻깊은 관람이 될 수 있도록 10만 원 상당의 푸드존 이용권을 제공하며, 대학생 서포터를 두어 야구장 이용 간 편의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 행복 야구장 프로젝트’ 상상인그룹 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