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팀 기자
▲일장기에 원전을 표시를 넣은 그림 |
이번 결정에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에서도 크게 반발하며 성명을 냈지만 미국에서는 방류가 가능한 오염 수준이란 표현을 해 일본측에 손을 들어주는 모양세다.
이번 결정에 따라 정부는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차관 회의를 긴급 소집해 회의를 연 직후 ' 절대 용납될 수 없는 조치'라며 강하게 항의했다. 또 '오늘 중 이번 결정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우려와 반대 입장을 일본 정부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등 여러 국제기구에도 우리의 뜻을 전할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재 우리 정부는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와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단속을 강화할 계획으로, 후쿠시마 인근 8개 현에 대한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일본은 지난 2011년 3월 후쿠시마에서 지진으로 인한 대규모 해일로 원자력 발전소가 크게 피해를 입었고, 다량의 방사선 물질이 포함된 오염수가 발생함으로써 이를 처리하기 위해 방출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