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기자
▲ 신한 Life Care 기부 신탁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하나은행> |
[경제&=홍지민 기자] 신한은행이 한양대와 후학양성과 기부 문화 확산에 상호 협력하는 ‘신한 Life Care 기부 신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신탁상품을 통해 생전에는 생활비로, 사후에는 기부금으로 사용 가능한 기부 상품이다.
기부자는 생전에는 매월 생활비 일정 금액을 지급한다. 사 후에는 은행을 통해 잔여재산을 기부할 수 있는 생계 유지와 기부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신탁에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이 가능하며, 추가 입금과 생활비 중도인출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양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누구나 쉽게 참여하는 기부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고령화 사회에 맞춰 유언대용, 후견, 병원비 신탁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신탁상품으로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통해 인재양성에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편리하게 ‘한양을 키우는 명예, 미래를 만드는 자부심’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