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팀 기자
▲ 광명 철산한신 아파트 리모델링 투시도<사진제공=쌍용건설> |
[경제&=온라인팀] 쌍용건설이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367번지에 위치한 광명철산 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20일 진행한 총회에서 1천086명 전체 조합원 중 참석한 838명 가운데 777명의 찬성표를 받았다.
광명철산 한신아파트는 1992년 준공됐으며, 1개동을 신축 방식해 기존 1천568가구에서 1천803가구로 증가해 235가구는 일반 분양한다.
싸용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10대 50으로 지분으로 공사비만 약 4천600억원 규모에 달하며, 쌍용건설은 리모델링 준공실적과 기술력을 제공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은 건실한 재무구조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쌍용건설 손진섭 상무는 “이번 수주로 리모델링 1위 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리모델링 시장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대형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가락쌍용1차 등 매머드급 단지 수주를 확대함으로써 시장 지배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