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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뛰기 가상화폐시장, 과연 화폐수단으로 가능한가? - - 온라인 화폐가 발행 된다면 과연 유지 될수 있을까? - 투기자본들이 들어와 활개치는 판을 투자자들이 이길수 있나?
  • 기사등록 2021-03-02 08:43:20
  • 기사수정 2021-03-02 09: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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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비트 3월2일 09시 현재 시세
[경제&=김지영 기자] 가상화폐 시장의 대표 주자인 비트코인이 6,000만원까지 올랐었지만 삼일절인 어제 4,00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지난달 11일 이후 20일만에 4.000만원대까지 떨어진 비트코인은 다시 상승세를 타기도 했다. 

 

지난달 8일 전기차 1위 업체인 테슬라의 ceo 알론머스크가 가상화폐 시장에 15억 달러(1조7.000억원)를 투자 했다는 소식 이후 비트코인은 가파르게 상승하며 7.000만원선까지 육박했지만 얼마후 알론머스크와 마이크로스포트 빌게이츠 회장이 '가상화폐가 지금 너무 높은 가치를 형성한다'며 한 목소리를 낸 이후 약 10여일간 계속 된 내리막 장세롤 보이더니 급기야 또 다시 5,000만원 선이 무너졌다.

 

이렇게 급락했지만 또다시 반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시티 금융 그룹이 비코인을 무역거래시 화폐로 인정해야한다는 보고서가 나오면서 다시 8%까지 급등해 우리돈 5,555만원까지 상승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처럼 상승장에서는 물론 하락장에서도 안전장치가 없는 가상화폐시장은 투자처라기 보다는 추기처라고 보여진다.

 

앞으로도 이러한 급등락 시장은 계속해서 이어 질 것이라면 화폐로써의 안정성은 담보하기 힘들다.

 

또한 등락폭의 상/하한선이 없는 화폐는 계속된 투기자본에 의해 투자를해서 소액이라도 벌고 싶어하는 개미들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시장이 될 수도 있다.

 

많은 투자사들이 가상화폐의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는 있지만 그 반대로 가상화폐는 투기자본인 유입되는 시장인 만큼 개미들의 죽음의 시장이 될 것이라는 반론 역시 강하게 나오고 있다.

 

온라인 화폐 발행을 준비하고 있는 중국과 미국 시장에서는 온라인 화폐가 발행 된다면 가상화폐 시장은 그야말로 폭락장이 이루어 질수도 있다.

 

하지만 개발자들은 온라인 화폐와 가상화폐를 연동 시킬 계획도 있다는 발언이 나오면서 또 한번 코인 시장이 출렁이는 모습을 보였는데, 현재까지는 투기성이 너무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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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02 08: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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