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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 상상마당, 시네마 상영관 하반기 재개관 예정 <사진제공=KT&G> |
[경제&=양순미 기자] KT&G 상상마당이 올 하반기 ‘상상마당 시네마’를 재개관 예정인 가운데 새 운영 파트너사를 찾는 사업 제안 공고를 냈다.
사업 제안 내용은 독립영화 배급·상영과 영화 콘텐츠 운영을 골자로 한다. 홍대에 위치한 상상마당 시네마는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고, 리모델링를 거쳐 하반기 재개관 예정이다.
접수 기가은 오는 8일부터 3월 12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공모지원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발표는 5월 중 발표예정이다.
파트너서로 최종 선정된 업체는 영화관과 부대시설 2년간 무상 지원하고, ‘상상마당 시네마’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KT&G 상상마당은 최근 전국적인 영화산업 축소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독립영화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며, “특히 이번 ‘상상마당 시네마’ 운영 파트너사 공모가 침체된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 (https://www.sangsangmad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