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팀 기자
▲ 포스코건설 |
[경제&=윤민혁 기자] 포스코건설이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 조기지급은 중소 협력사들의 설 명절을 맞아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고자 앞당겨 지급한다.
포스코건설은 중소기업 협력사 938개 업체 거래대금 650억 원을 9일에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맞고 있는 협력사의 자금부담 해소에 도움을 주고, 전액 현금 지급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공생가치를 만들고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회사의 경영이념과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고 ESG 경영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국내 건설사 처음으로 지난 2010년부터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 지급하고 2011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낮은 금리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채불관리 시스탬‘을 도입 2차 협력사에 거래대금을 직접 지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