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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 본사 전경 |
[경제&=온라인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지난해 경영실적을 발표하며, 기준 매출액이 6조4천540억 원, 영업이익 6천284억 원을 달성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수요가 둔화로 전년 대비 매출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5% 증가했다. 특히 18인치 이상 승용차용 타이어가 약 35%로 전년대비 3% 상승했다.
이번 영업이익 증가는 유럽, 북미 등 주요 지역에서 판매 증가와 원자재 가격 안정화 수익을 끌어 올렸다. 또한 중국에서 신용차용, 교체용 타이어 판매가 상승해 40%로 전년동기 12% 올랐다.
2020년 유럽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이어24'(Tyre24)’가 ‘2020 베스트셀러 브랜드’ 소비자 조사 결과 사계절용, 겨울용, 여름용 타이어가 3개 부문 1위를 하며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국내 공장 생산량은 글로발 OE 공급 물량 감소로 전년 대비 약 9% 감소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80주년을 맞이하는 2021년, 한국타이어는 매출액 7조 이상을 목표로 주요 시장에서의 고인치 타이어 판매 확대, 프리미엄 OE 공급, 전기차 시장 선점 등 글로벌 Top Tier 기업으로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예정”이며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 해외 각 지역별 유통 전략 최적화 등 지속적인 성장 구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