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2020년 연간 실적을 집계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2020년 누적기준 수주 27조1천590억원, 매출은 16조9천709억원이고 영업이익은 5천490억원, 당기순이익 2천277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수주액은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 설비 공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 등 해와공사와 ▲한남 3구역 재개발 공사 ▲대전북연결선 제2공구 사업 등 국내 공사로 전년대비 12.0% 상승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 5조 5,356억원, 전년 말 대비 28.8% 증가해 순 현금 유동성 보유액은 3조833억원이다.
올해 수주 목표는 25조 4천억원, 매출 18조 7천억원으로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 타워 Plot 3&4 공사, 사우디 마잔 프로젝트 등 해외 대형공사와 국내 사업 매출 확대로 18조 7천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저유가 기조 등의 어려운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재무구조와 최고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안정성을 유지해,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이어나갈 것 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