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팀 기자
수원지법 형사 15부에서 진행 된 이번 재판은 아동과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를 받고 있던 조재범 전 코치에 대해 "죄질이 무겁고 비난 가능성이 매우크다"라며 이와 같이 중형을 선고했다.
조재범 코치는 10년 6월이라는 중형을 선고 받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200시간 이수와 7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에 취업을 제한한다는 명령도 함께 내려졌다.
조재범 전 코치는 피해자인 심석희 선수를 고등학교 시절인 2014년 8월을 시작으로 평창 올림픽이 열리기 바로 직전인 2017년 12월까지 수년간 성범죄를 저질렀고 피해자는 미성년자 시절부터 이루어졌기에 이러한 중형을 선고 했다.
또 태릉 선수촌을 비록해 진천 선수촌, 한국체대 등 30여차례 이상의 성추행과 성폭행을 저지르면서 참고 참았던 심석희 선수의 폭로가 이루어졌다.
한편 조재범 전 코치는 심석희 선수를 상습 폭행이 있었고 폭행에 의한 심 선수가 다치면서 징역 1년 6월의 선고가 2019년 1월에 선고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