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환 기자
헬스장, 스키장 등 체육시설과 노래방, 카페,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집합금지를 완화하는 발표를 했지만 여전히 수도권의 거리두기는 2.5 단계이며, 수도권 외 지역은 2 단계다.
약 2,000만명이 거주하는 수도권의 경우는 쉽사리 방역조치를 하향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존재한다.
지난번 2.5 단계를 유지하면서 5인이상 집합금지 명령을 내릴때도 3단계가 되면 경제 활동이 완전 중지 되기 때문에 변형 집합금지를 시행 했지만, 이번 2.5 단계 유지하면서 집합금지 업종을 풀어주는 것 역시 변형으로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조금이나마 반영한 결과로 보여진다.
조금 풀어진 방역 조치 이긴 하지만 시간 제한은 여전히 두기로 했다
9시까지만 영업을 할 수 있고, 5인이상이 모여서 식사를 하는 것 또한 제한하여 방역과 경제를 함께 가야한다는 기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