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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13일부터 신용융자거래 중단으로 빚투 일시 중지 - - 빚투로 인한 신용거래 급증 신용공여한도 모두 소진 - 기간은 1월 13일 ~ 별도 공지가 있을때까지
  • 기사등록 2021-01-13 09:46:29
  • 기사수정 2021-01-13 09: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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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 신용융자 매수 중단 안내/ 홈페이지
[경제&=윤경환 기자] 삼성증권은 13일부터 신용거래 중단을 선언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신용공여한도를 모두 소진하여 신용거래를 중단하고, 기간은 13일부터 별도 공지가 있을때까지 재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삼성증권 7월과 9월 그리고 12월에 각각 신용융자 거래 중단을 하면서 급등하는 주식시장이 빚투로 이루어져 위험하다는 신호를 보냈고 이에 미래에셋대우와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등도 신용융자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주식시장은 올해 2021년 들어 폭등하면서 삼성증권은 신용공여한도 소진으로 인해 신용융자를 통한 매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 삼성증권을 이용하는 투자자들은 새롭게 투자하기 위해 빚을 낼수 없어졌다.

 

현 시점에서 신용융자거래 잔고가 20조원을 돌파한 만큼 현재의 급등세는 신용거래로 이루어진 급등세로 보여지고 있다. 

 

또 신용융자거래는 만기가 있어 단기투자를 위한 융자일 가능성이 높아 하락장에서 손실이 커진다면 개미투자자들의 힘이 빠지게 된다.

 

결국 가계부채로 이어질 것이며, 주식 시장은 물론 여러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신중히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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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13 09: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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