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팀 기자
[경제&=온라인팀] 신세계 이마트 정용진 부회장이 이마트LIVE채널을 이용해 일반 구독자에게 어필하는 한편 신세계가 어떤 상품을 판매하는지 자세히 보여주는 컨텐츠가 화재를 모으고 있다.
▲ 이마트 라이브 |
지난 11일 업로드 된 영상에서는 해남을 방문하여 겨울 배추를 컨셉으로 촬영을 하는가 하면 재래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장을 보고 스텝들에게 호떡을 손수 컵에 담아 나눠 먹고, 직접 요리한 해남배추쌈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정용진 부회장이 배추로 2행시를 짓는 장면이 나온다.
배 : 배고파, 추 : 추워
헝크리진머리로 추위에 떨며 2행시를 짓는 모습에서 일반인들과 다를것 없는 수수한 모습 역시 유투브를 통해 그대로 전달 됐다.
이러한 2행시 지으며 보다 고객들과 구독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추위에 떠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우리나라 최대 유통사 부회장이 아닌 옆집 아저씨처럼 친근한 정용진 부회장의 모습을 그렸다.
또 재래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여기저기 다니며 직접 장보기를 시도하는가 하면 서리태와 면을 사러 갔다가 한 상인 '셰프' 냐고 묻는가 하면 또 다른 상인이 '뭐 하시는 분이세요?' 라고 물어보니 천연득 스럽게 ' 저요? 장사해요 ' 라고 친근하게 말하기도 했다.
▲ 상인들과 대화하는 정용진 부회장 / 이마트라이브 |
그리고 마지막 컨텐츠에서는 요리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자리에서 정용진 부회장은 자신은 요리하는 척만 하고 있으면 요리사가 요리하고 손은 장갑을 끼고 있으니 알아보지 못할거 아니냐며 우스게 소리를 하면서 능수능란하게 해남 배추를 이용한 쌈 요리를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