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팀 기자
현재 영국에서 접종중인 코로나19백신은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가 공동으로 개발한 신약으로 전 세계 최초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직원이며 백신을 맞은 뒤 유사초과민반응이 나타났고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은 이를 확인한 즉시 의약품, 음식, 백신 등에 상당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던 사람은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말아야 한다는 지침을 내렸다고 전했다.
하지만 백신에 알레르기 반응은 일반적인 백신들도 마찬가지로 쉽게 일어나는 일이기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을것이라고밝히기도 했다.
화이자제약측에서는 "백신 3상 임상단계에서는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만약 알레르기 반응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할 경우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캐나다와 미국에서도 긴급 사용 여부를 곧 결정해 접종을 시작 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보건 당국은 화이자&바이오앤테크 백신에 대해 '안정성이 뛰어나고 효과가 좋다'라고 밝히며, '백신 접종후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안정성에 조금의 이상이라도 있다면 조치하겠다'고 말해 승인후 바로 접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에서도 10일 승인 예정으로 승인후 곧바로 백신 접종을 진행 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