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자
▲ 롯데건설 지승렬 상무(사진 오른쪽)와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
[경제&=온라인팀] 롯데건설은 지난 2일과 8일 이틀간 취약계층 겨울철 난방 문제를 도와주기 위해 서울연탄은행과 부산연탄은행에 3만 장씩 총 6만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 부산 동구 범일5동 매축지 마을 취약계층에 연탄은행에서 전달 예정이다.
롯데건설의 ‘사랑의 연탄 나눔’ 2011년부터 10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째가지 기부한 연탄수량은 서울지역에 24만장, 부산지역에 21만장을 기부했다.
작년까지 임직원들이 직접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따로 봉사활동을 하지 않고 기증식으로 진행됐다.
서울연탄은행 허기복 대표는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기부 문화가 축소된 탓인지 연탄기부가 많이 줄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롯데건설은 작년과 동일하게 연탄을 기부해준 롯데건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연탄은 1:3 매칭 그랜트’제도로 모인 ‘샤롯데 봉사기금’을 통해 마련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대면 활동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임직원들의 비대면 참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