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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리두기 2.5 단계 발령, 어떻게 바뀌나? - - 거리두기 2+@단계에서 2.5 단계로 상향 - 지금 추세로는 3단계 상향도 염두해두고 있어
  • 기사등록 2020-12-07 09:22:09
  • 기사수정 2020-12-10 09: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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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김지영 기자] 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 +@에서 공식적으로 2.5 단계로 상향 되었다.

 

지난주 중앙재난대책본부에서는 2.5단계로 상향 하자는 의지가 있었지만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2+@를 발표하며, 3단계에서 5단계로 확대개편한 거리두기 단계를 스스로 부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연일 5~600명대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서울과 경기도 즉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85~90%정도가 매일 나오는 상황에서 정부는 거리두기를 2단계 적용으로는 부족하다는 판단하에 상향 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처럼 확진자가 늘어나면 3단계 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했고, 3단계로 상향 된다면 그야말로 올스톱 사태가 올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거리두기 2.5단계 상향에 대해 전문가들은 늦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늦은 만큼 통상 2주간의 거리두기 시행에서 이번 발표에서는 3주간 2.5단계를 유지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

 

이번 거리두기 상향에 따라 기존에 영업 금지 됐던 유흥시절 5종 이외에도 방문판매 및 홍보관 운영 금지, 노래연습장, 실내스텐딩 공연장 또한 운영 할수 없게 되었다. 다만 카페의 포장만 가능 하도록 했던 것과 음식점 21시 이후 포장이나 배달만 되던 것은 여전히 유효하다.

 

또한 일반 시설에 대해서는 실내체육시설(당구장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장, 피트니스센터 등)의 집합은 금지 되며 100명 미만으로 제한 됐던 결혼식장, 장례식당 등은 50인 이내로 제한 된다.

 

스포츠 관람은 기존 30% 인원 제한에서 무관중 경기로 진행 되어야 한다. 국내의 4대 스포츠중 축구과 야구는 이미 시즌을 마쳤기 때문에 실내에서만 진행 되는 농구, 배구가 이에 해당한다.

 

등교수업은 1/3 수준을 유지해야하며 학교장이 스스로 판단하여 전문 휴교도 명령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엄청난 거부반응을 보였던 종교은 비대면을 원칙으로 하돼 직접 미사나 예배 법회를 진행 할때는 20명 이내로 가능하며 식사는 불가하다.

 

직장은 재택근무를 권고 하고 있으며 1/3수준의 필수 인원만이 출근 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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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07 09: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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