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균 기자
GS그룹은 GS리테일과 GS홈쇼핑의 이사회에서 만장일치 의견으로 양사간의 통합을 의결하고 본격 통합 작업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정부 당국에 합병 의결서를 제출후 결합 심사를 거치고 나면 내년 5월경에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제반 절차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후 7월까지는 모든 통합 작업을 마무리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통합 작업은 GS리테일 주도로 이루어지며, 흡수 통합의 형태가 될 것이라고 보여진다.
편의점·슈퍼·호텔 보유한 GS리테일과 모바일 강한 GS홈쇼핑과 통합땐 온·오프라인이 잘 정리돼 현재의 유통 공룡인 네이버와 쿠팡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취급액은 15조원에 이르고 있지만 통합후 약 25조원까지 성장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