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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화학, 밧데리부문 분사 확정 LG에너지솔루션(가칭) 출볌 - - 12월 1일 예정대로 출범 - 1000억 엘지화학이 출연하며 100% 지분을 갖는 방식
  • 기사등록 2020-10-30 09: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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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원균 기자] LG화학이 밧데리부문 물적 분할을 위해 실시한 주주총회에서 분사가 결정 되었다.

 

얼마전 발표하나 국민연금공단은 예상대로 반대표를 던졌으나, 외인과 기관들이 상당부문 찬성표를 던지며 무단히 통과 했다.

 

오늘 주총은 9월에 발표한 밧데리부문 분사에 대한 의견을 묻는 주총으로 20일 ~ 29일까지 승인에 대한 찬반 투표도 진행했고, 참석율은 77.5%에 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거리두기를 하면서 진행 되었기 때문에 80여명만이 주총장에 직접 참석했고, 찬성율은 82.3%에 달하는 압도적인 찬성이 이루어졌다

 

LG화학의 주식 보유 현황을 살펴보면 ㈜LG 등 주요주주가 30%(우선주 포함)를 보유하고 있고, 국민연금이10.20%로 2대 주주로 올라가 있지만 외인 40%, 기관 8%, 개인 12% 가량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반대표를 던진 국민연금공단도 그 여지가 크지 않았다.

 

이러한 압도적인 주총 결과를 분석해보면 LG화학의 주가는 밧데리부문 분할이 단기적으로는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에너지솔루션(가칭)이 추후 성장 할 것이 뻔하고 분사 이후 엘지화학의 주가는 다시 상승할 것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오늘의 주총 결과에 따라서 12월 1일 출범 할 예정이며, 배터리사업부문은 100% LG화학이 소유 하게 될 것이다. 자본금 규모는 1,000억원의 회사로 출범 된다.

 

다만 이번 분사 후 밧데리부문의 새로운 사업자가 상장 할 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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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30 09: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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