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팀 기자
[경제&=온라인팀] CJ대한통운이 자사의 중국내 물류 회사인 CJ로킨에 대한 매각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부터 CJ는 그룹차원에서의 비상경영을 선포한 상태이다. 이에 코로나19로 몸값이 껑충 뛴 CJ로킨을 매각해 재무구조 개선위한 자구책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CJ는 2015년 9월에 사모펀드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와 공동으로 중국 최대 냉장 냉동 물류회사인 로킨의 지분 71.4%를 인수하며 CJ로킨을 설립했다. 이때 들어간 자본은 4천550억원 규모 였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중국 사업과 관련된 포트폴리오를 일부 조정하기 위해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며 “중국 사업을 축소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