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기자
▲ 권순호(왼쪽)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이 강한식 윤주건설 사장과 함께 '공정거래·상생 선언식'을 실시했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
[경제&=홍지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24일 HDC현대산업개발 대회의실에서 공정거래 선언식을 가졌다.
이날 선언식에는 윤주건설 강한식 사장과 필요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과 협력회사 간의 공정거래·상생을 선포했다.
이번 선언식 내용은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고 신뢰를 기반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회사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활동을 강화하고, 우수협력사 육성과 혁신 가치 창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994년 건설업계 최초로 협력회사 사장단으로 구성된 ‘안전·품질 위원회’를 운영하고 ‘안전관리를 통한 상생경영’을 실천해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혼자 빨리 가기보다는 함께 멀리가기 위해 올바른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며 “상생 운영을 통한 지속 가능 경영을 실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회사들과의 상생 차원에서 지난 10일 약 133억원 규모의 공사 및 자재 대금에 대해 특별 금융지원을 시행했고, 매 명절마다 협력업체들에 공사대금을 조기지지급하는 등 상생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을 꾸준히 지급해왔다.
지난 9월 HDC현대산업개발은사내 ‘공정상생팀’을 출범시키고, ‘상생협력’과 ‘공정거래’분야를 강화하려는 그룹의 방향성이 ‘공정상생팀’ 두고 미래 가치 창출과 협력회사의 상생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