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균 기자
[경제&=인원균 기자] 쿠팡은 25일 '2020 힘내요 대한민국' 리포트를 발행하며, 코로나19로 판로가 끊긴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협업이 대 성공이다.
지방자체단체과 영세소상공인들의 판로를 쿠팡을 통해 전국화 시키면서 코로나19로 침체를 격고 있었지만 전년 상반기 대비 매출이 2배 가까운 성장을 이뤄냈다고 한다.
쿠팡은 전국 9개의 지방자치단체들과 협업을 통해 쿠팡의 초대형 판매 플렛폼을 제공하여 중소상공인들이 쿠팡에 입점, 또한 구매자들은 직매입 구매가 가능해지면서 이러한 성공적인 결과를 냈다.
지방자치단체와 쿠팡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 등을 통해 1000억원대의 자금을 조성했고 2000여 지역 판매자가 입점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전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020 상반기에 지역별 평균 매출은 8% 가량 감소하였지만 쿠팡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의 경우는 100% 매출 성장세를 보였고, 특히 코로나19가 발현하면서 몇달간 초토화 되었던 대구지역과 관광객이 가장큰 수입원인 제주도의 매출이 크게 위축 되었다.
하지만 쿠팡에 입점한 대구, 제주의 상공인들은 오히려 성장을 했다. 대구 입점자는 100%성장, 제주 입점자는 171% 성장했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단순한 플랫폼 제공자에서 그 플랫폼 제공에 대한 강한 책임의식과 상생이란 큰 성과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