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자
▲ 티웨이 항공 CI |
[경제&=온라인팀] 인천-우한간의 하늘길이 다시 열렸다. 티웨이 항공은 지난 1월 인천-우한간 취항 허가를 받고도 코로나19 발원지인 우한에 노선 취항을 할 수 없는 상황 이었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중국 지방정부의 방역확인증과 중국 민항국의 운항 허가를 받았고 전날 국토부에 운항 허가를 신청했다. 국토부는 이에 운항을 허가 했으며, 지난 1월 우한 노선 운항에 대한 전면 중지를 한 이후 8개월 만의 노선을 재개했다.
앞서 취항했던 대한항공과 중국의 남방항공의 정기노선은 주 4회씩 운항했으며, 이후 티웨이 항공은 1월 21일 취항 허가를 받고 운항을 준비하고 있었다. 티웨이 항공은 내일 16일 취항 허가를 받았다.
국토부에 따르면 "공업 도시인 우한은 한중 기업인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제선 노선을 재개해달라는 요구가 많았다"며 "더 많은 국제선 운항이 재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