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자
▲ 미니 과자 제품 모습 <사진제공=오리온> |
[경제&=온라인팀] 오리온은 미니 과자 제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인기를 끌고 있는 재품은 ‘도도한 미니미나쵸’, ‘오!감자 미니별’, ‘닥터유 단백질바 미니’, ‘오리온젤리 더 탱글 마이구미’ 등으로 크기와 모양을 변화시켜 편의성 미니 제품들이 소비자의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상반기 출시한 도도한 미니미나쵸가 출시 4개월만에 누적 판매량이 340만 봉을 돌파했고, 도도한나쵸 브랜드도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또 1회 취식량에 맞춰 소포장으로 무장한 오리온젤리 더 탱글 마이구미와 지난 7월 출시한 ‘오!감자 미니별’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리온의 이 같은 성과는 편의성과 가성비 등을 중시하는 취식 트렌드 변화를 제품에 반영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디엄 사이즈 제품을 편의점에서 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 구매요인으로 보인다
오리온 관계자는 “먹기 편하게 크기를 변화시키면서 가성비를 높이고, 다양한 맛을 선보인 것이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한 것 같다”며 “미니 제품들이 편의성, 가성비 등을 중시하는 트렌드 속에서 또 하나의 카테고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품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