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자
[경제&=온라인팀] 네이버는 본사와 자회사인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스노우, 네이버웹툰, 네이버파이낸셜 등 6개 법인이 공동으로 2020년도 개발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FE, iOS, 안드로이드, BE(AI·ML 포함) 부문에서 지난해 채용 규모와 같은 수준으로 개발자를 뽑을 예정이다.
이번 공채에는 2021년 2월 졸업 예정인 학·석사나 경력 2년 미만의 기졸업자가 지원할 수 있고, 9월18일까지 입사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서류심사 후 온라인 코딩 테스트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1차 기술면접, 2차 종합면접 후 선발된다. 최종 합격자들은 오는 12월에 입사해 입문 과정 후 실무에 배치된다.
네이버는 지원자들에게 입사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0 신입개발공채 체크포인트' 페이지도 개설했다고 밝혔다.
중요 키워드와 개발 문화와 업무 환경, 입사 준비 과정 등 선배 개발자들의 경험은 물론 지원자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에 대해 면접관과 신입사원이 직접 작성한 답변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7월부터 6주간 온라인 채용 설명회 'NAVER DEVELOPER OPEN CLASS 2020'를 개최해 개발 응시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소연 네이버 리크루팅 채널 리더는 "올해도 작년 규모로 채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우수한 인재가 있으면 보다 적극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