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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온라인 투표 플랫폼 ‘신한e주총 서비스’ 오픈 - -주주명부와 의안 등을 미리 등록...주총장에 첨석 필요 없어 -정족수 부족으로 인한 안건 부결 사례가 감소 -모바일과 PC에서도 가입 가능
  • 기사등록 2020-08-30 17:13:24
  • 기사수정 2020-08-30 17: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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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투표 플랫폼 신한e주총 서비스 오픈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경제&=온라인팀] 신한금융투자가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자 투표 플랫폼 ‘신한e주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자 투표 플랫폼 ‘신한e주총 서비스’는 주주명부와 의안 등을 미리 등록해 주주가 주총장에 참석할 필요 없이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17년 말 셰도우보팅(의결권 대리 행사) 제도가 폐지된 이후 정족수 부족에 따른 안건 부결 사례가 증가하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자 투표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한e주총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업과 주주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기업은 주주총회 정족수 미달로 인한 안건 부결 우려가 감소하고, 주주는 현실적인 주총 참석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주로서 권리를 쉽게 행사할 수 있다.

주주와 발행회사 모두 서비스 가입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PC와 모바일로도 가능하다. 더불어 주총, 회사 중요사항 안내 및 발행사 IB 컨설팅 등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신한e주총 서비스’는 주주의 권리를 신장시켜 선진 거버넌스 체계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신한금융투자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경영 전략과 발맞추어 원신한 관점의 지속가능 경영 생태계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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