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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창덕 ARirang 앳 홈 앱 <사진제공=SK텔레콤> |
[경제&=윤민혁 기자] SK텔레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의 궁내 곳곳을 확인 할 수 있는 ‘창덕 ARirang 앳 홈’ 앱을 27일 서비스한다.
이번 ‘창덕 ARirang 앳 홈’은 먼저 선보인 ‘창덕 ARirang’ 앱에 이어 창덕궁 방문 관람객과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AR서비스 이다.
엡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어느 나라에서든 구글 플레이나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한국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이나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어린이 등 누구든 앱을 통해 창덕궁을 관람할 수 있다.
27일부터 창덕 ARirang 앳 홈 서비스를 통해 창덕궁의 금천교, 인정전, 희정당, 후원 내 부용지 등 총 9개 코스를 AR 엡을 통해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고, 관람 코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관람객 출입이 제한된 후원 주합루, 왕의 정원인 ‘부용지’ 일대를 경험 할 수 있다, 또 궁중무용인 ‘춘앵무’를 증강현실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SK텔레콤 예희강 브랜드마케팅 그룹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국의 문화유산을 전 세계 알릴 수 있는 ‘언택트 문화 관람 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5G 기술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