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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전환 조정훈 의원 공무원 월급으로 재난 지원금 주자? 황당주장에 댓글전쟁중 - - 더불어시민당에서 당선 되어 본당인 시대전환으로 당적 옮겨 - 공무원 급여 20% 반납해서 주는 재난지원금이 무슨의미? - 악플이 이어지자 2차 페북 게재도....
  • 기사등록 2020-08-22 15:00:52
  • 기사수정 2020-08-24 11: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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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훈 의원 / kbs 정치합시다 캡쳐

[경제&=김지영 기자] 시대전환당 소속의 비래대표 조정훈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 2차 재난지원금 검토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섰지만,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에 대해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듯한 내용을 페이스북을 통해 밝힘으로써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국가적 위기 상황에도 국회와 정부의 공무원, 공공기관 근로자의 월급은 그야말로 하나도 줄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의원이 밝힌 2차 재난지원금의 지급 방식은 공무원들의 급여를 20% 줄여 지급하자는 주장을 함으로써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차 재난지원금이 12조원 규모였다며 “저와 우리 의원실 직원들을 포함해서 공무원들의 9~12월 4개월간 20%의 임금 삭감을 제안한다”며 “여기서 약 2조 6000억 원의 재원이 생긴다”라고 주장했고 “2020년 본예산과 추경 예비비 중 잔액 2조원과 1~3차 추경에서 집행 안 된 돈을 검토해 재난지원금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공무원 전체 집단으로 확장하며 공무원이 고 임금의 고위 공직자들에 한정한 것도 아니어서 그야말로 서민인 하급 공무원들과 그들을 포함하자는 주장이었다.

 

인터넷에서 국회의원 세비를 비롯해 활동비 등에 대한 금액을 전부 공개하고 그 금액만 해도 엄청난 금액이 될 것이라고 댓글이 이어졌다.

 

또한 국회의원들인 전업 정치인이 아니다. 대부분이 의사, 변호사, 기업인 등 대부분이 우리사회의 최 고위층으로 여겨지는 사람들인 만큼 그들의 세비 및 활동비 업무 추진비등을 감안하는 것이 먼저라는 의견들이 쏟아지며 그의 페이스북 글에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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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22 15: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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