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팀 기자
[경제&=온라인팀]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다. 이번 발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검토 지시를 내린지 3일만에 전격 선포 됐다.
행안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지자체 및 중앙피해합동조사를 거쳐 이루어짐에 따라 통상 2주 이상 소요되나, 이번에는 3일간의 긴급 사전 피해조사를 통해 소요 기간을 대폭 단축하게 됐다"면서 "금번에 포함되지 않은 피해 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히 피해조사를 실시, 대상이 되는 경우 추가로 선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7월 말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안성시, 강원 철원군, 충북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 등 7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국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