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균 기자
▲ 오리온 |
단순 2분기 매출은 17.3% 증가한 5천15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71%나 급증한 862억원, 순이익 또한 78.3% 늘어난 657억원이었다. 2분기 매출은 17.3% 증가한 5천151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발표를 살펴보면 최근 역점을 두고 있는 해외법인의 성장세가 가파랐다. 해외 법인중 눈에 띄는 나라는 중국과 베트남, 러시아에서 약 17% 성장을 이루냈다.
중국법인의 경우는 매출은 15.1% 영업이익은 54.1%라는 거대한 성장을 달성했으며, 김으로 만든 스낵이 성공을 거뒀고 특히 기존 스낵류와 젤리류가 성장세를 주도했다.
또 하나의 축을 이룬 베트남 법인은 매출이 22%, 영업이익이 106.5%로 역시나 고성장을 이뤄냈다. 지난해 출시한 쌀과자가 상반기 매출만 100억원을 돌파했고, 양산빵도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러시아 법인은 초코파이와 비스킷 제품이 성장을 이끌었다. 상반기 매출 26.5%, 영업이익 105.4% 성장을 기록했다.
한국 법인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5.4%, 영업이익이 19.6%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