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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이 제발 저린 일본, 위안부상만 보면 경기(驚氣)한다 - - 자생식물원 개인이 세운것까지 간섭하는 일본 - 스기 관방장관 확인후 조치할 것이라고... - 한일관계엔 좋지 않은 영향 있을 듯
  • 기사등록 2020-07-29 08:02:55
  • 기사수정 2020-12-09 09: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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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생식물원에 세워진 위한부 할머니 위로 상

[경제&=윤재우 기자] 한국자생식물원에서 세운 소녀상과 그 앞에서 남성이 큰 절을 하는 동상을 두고 한일간의 뜨거운 감자가 됐다.

 

민간식물원에 세워진 소녀상에 사죄를 하는듯한 모습과 이를 과하게 해석하는 일본은 이 남성은 아베를 형상화 했다고 까지 주장하고 있다.

 

우리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소녀상은 너무나 가슴아픈 동상이지만, 일본의 입장에서 보면 그들이 저지른 2차 대전과 함께 강제로 끌고간 소녀들이 일본 군사들의 위안부를 한 반인륜적인 범죄 행위에 대한 동상으로 여기고 있다. 또한 범죄 행위에 대한 사죄보다 변상을했다, 그런 사실이 없다 등의 오리발 외교를 하고 있다. 


 28일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한국 평창의 식물원에 위안부를 상징하는 소녀상에 사죄하는 아베 신조총리의 상이 설치됐다’는 질문을 받자 “만일 보도가 사실이라면 한일 관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국제의례상 허용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문제는 한국 정부에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을 확인한 일본과 한국의 합의의 착실한 이행을 지속적으로 강하게 요구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외교부에서는 "민관차원의 행사라고 진화하면서도 외국지도자급 인사에 대한 예의는 지켜야 할 필요가 있다"는 짧은 답변만 했었다. 이는 외교적 예우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받아 들여진다.

 

 이렇게 뜨거운 감자가 되자 한국자생식물원측에서는 제막식을 취소했다. 또한 사죄하는 남성은  '모든 남성을 상징한다'고 하며 '아베총리 또한 조형물의 남성처럼 사죄를 하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언급한것이 작은 오해를 불러온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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