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자
▲ 네이버 금 시세 갭쳐 |
[경제&=온라인팀] 금시세가 1g당 7만7460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했다.
4일 연속이다. 종전 역대 최고가는 지난 24일 기록한 7만3940원이었다. 장이 열리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가던 시세는 7만8790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하며 승승장구하고 최종 7만 7,460원으로 마감했다.
27일은 거래량과 거래대금 역시 일일 평균을 모두 갈아치우며 기염을 토했다. 거래량은 481.6㎏, 거래대금은 371억원으로 2019년 24억원, 올해 1~6월 57억원, 올해 7월1~24일 81억원으로 높아지다 이날 371억원으로 급증했다.
국제 금 시장도 상승세 역시 가파르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4% 오른 1897.50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이 역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고공 행진을 벌이고 있는 금값은 한동안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으며, 시티그룹은 올해 말 2000달러 돌파 가능성을 30%로, 골드만삭스는 금값이 향후 12개월 이내에 2000달러를 돌파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전 자산인 금이 유동성이 커진 코로나19의 여파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