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환 기자
▲ 행정안전부 |
[경제&=인원균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7.23, 24일 집중호우로 부산, 강원 등에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별 피해 현황 및 조치계획을 점검하고 27일 오후부터 시작되는 호우에 대비하기 위한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26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안부장관 주재하고 BH 위기관리센터, 17개 시·도 부단체장, 5개 부처·청 담당 실장이 참석해 23일부터 집중된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주택침수 등을 점검하고, 이번 주에도 비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지역 최소화를 위한 지자체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피해가 발행한 지역은 신속히 복구하고 국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전 대비를 강화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장맛비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발생이 높은 지역 및 급경사지역의 안전사고 예방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자체와 함께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배수펌프장 적기 가동, 둔치주차장과 저지대 주차 차량 사전대비 등을 중점적으로 관리 하도록 했다.
행정안전부장관은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임을 명심하고 좀 더 세심하고 촘촘한 대비와 안전관리를 강화해 줄 것”과 “국민 여러분께서도 집중호우 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외부활동을 자제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