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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진출 노리는 한화의 신형 장갑차 레드백 - - 최종후보 2개사에 올라 - 레드백 이름도 호주 붉은과부거미에서 명칭 따와
  • 기사등록 2020-07-27 09:21:27
  • 기사수정 2020-07-27 1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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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의 신형 장갑차 레드백 <사진제공=한화디펜스제공>

[경제&=온라인팀] 호주의 미래 궤도장갑차 사업에 한화디펜스 레드백(REDBACK)과 독일 라인메탈디펜스의 링스(Lynx)가 최종 후보 장비로 선정했다.

 

호주 국방부는 레드백과 링스를 대상으로 2년간 시험평가를 거칠 예정이며 2021년에 최종 선정 할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에서는 총 사업비 8조 ~ 12조 규모의 사업을 진행 할 것이며, 장갑차를 비롯해 장비 구입에만 5조원의 사업비가 책정되었다.

 

한화의 신형 장갑자 레드백은 호주 지역에 서식하면서 강한 독을 가진 거미로 알려진 붉은배과부거미(redback spider)에서 가져왔다.


한화디펜스 이성수 대표이사는 "이번 호주 사업에서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는 것은 한화디펜스의 기술력과 차세대 장갑차 분야에 대한 선제적 투자 의지를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호주 시장에서의 선전은 한화디펜스가 미래형 장갑차라는 새로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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