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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발표 전년대비 3배 깜짝 - - 코로나19로 반도체 가격 상승 영향 - 하반기가 더욱 기대 되는 SK하이닉스
  • 기사등록 2020-07-24 08:13:57
  • 기사수정 2020-07-24 16: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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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아닉스

[경제&=김지영 기자] 23일 열린 SK하이닉스 실적발표 컨프런스콜에서 기대이상의 깜짝 실적이 발표 되었다. 

 

2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33% 증가한 8조6065억원, 영업이익은 205% 늘어난 1조9467억원을 발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예상치를 넘는 실적 발표에 시장은 크게 요동쳤다. 영업이익률은 작년 2분기(10%)와 올 1분기(11%)의 2배 수준을 기록하며 SK는 하이닉스 인수가 신의 한수가 되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3분기도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지만 실적이 나쁘진 않을 것이라는 조심스런 예측도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가정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외부 활도이 줄어든 이 상황에서 자연스러 증가한 클라우드·서버 수요의 영향이다. 서버용 반도체 수요도 급증하며 서버 업체들은 메모리 반도체를 사들여 미리 사들이면서 수요가 폭증했다. 이역시 코로나19의 영향이 아니면 설명할 길이 없다. 

 

SK하이닉스뿐 아니라 대부분의 반도체 생산 업체들이 매출이 증가했다. SK하이닉스의 D램가격은 전분기보다 15% 상승했고 낸드플래시 가격도 8% 상승했다. 스마트폰의 수요 감소로 인해 걱정했던 업계에서는 서버증설과 컴퓨터 메모리의 수용증가가 직접 영향이라고 입을 모은다. 결국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다.


이제 D램가격 상승이 멈췄지만 3분기에서 스마트폰 시장이 다시 활성화 될 것으로 보며 가격 상승 멈춤에 대해 크게 우려 할것도 아니며 비디오 게임등에서도 수요가 유지 또는 상승 할것으로 예상 되는바 3분기 역시 실적 상승에 큰 기대를 모으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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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24 08: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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