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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중앙회 |
[경제&=유민창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은행을 비롯한 금융권 대출을 이용하는 중소기업 274개사 중 오는 9월로 예정된 대출만기연장 등에 대한 의견을 22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중소기업 10곳 중 8곳(78.1%)이 대출원금 상환에 대해 상환 연기 및 이자상환 유예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출만기와이자상환이동시에 유예 71.5%, 대출만기 연장 22.9%, 이자상환유예’ 5.6%로 나타났다. 추가연장 기간은 51.5%가 내년말까지 연,’ 내년상반기까지 28.1%, ‘금년말까지 13.5%, 내년3월까지(6.9%)’가 뒤를 이었다.
중기중앙회측은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한 매출감소 등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9월말로 다가온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만기연장(이자상환유예)은 꼭 필요하다”며 “중소기업의 일시적 유동성 위기로 흑자도산하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당국에서는 코로나가 잠잠해질 때까지 추가연장조치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