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윤민혁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이 해양쓰레기 저감 활동을 지원하는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이 상품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금 1조원을 돌파했다.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은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정부 정책에 동참하고 해양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환경정화 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수협은행의 공익상품이다.
가입기준은 해양쓰레기 감축 서약, 봉사활동 참여 등 몇 가지 간단한 가입조건만 충족하면 정기예금 최대 연 1.4%(1년 기준), 정액적립식적금 최대 연 2.4%(3년 기준), 자유적립직적금 최대 연 2.6%(3년 기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수협은행은 해양환경 보호라는 공익상품의 취지에 맞춰 해양환경공단 등 해양쓰레기 저감 활동을 지원하는 기금을 전액 수협은행 부담(상품의 연 평균잔액 0.05% 이내)으로 마련해 전달하고 있다.
수협은행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Sh사랑海봉사단’을 통해 매월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갈 계획이다.
5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필두로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김홍희 해양경찰청장,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부회장 등이 상품에 가입했으며 해당 기관과 단체 소속 임직원들도 줄이어 가입을 완료했다.
Sh수협은행은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은 타 상품에 비해 판매량과 속도에서 4배 정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초저금리 시대에 경쟁력 있는 금리 혜택과 ‘해양환경 보호’라는 의미가 진정성을 인정받으면서 가입 고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당초 예상 판매치를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