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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임상시험 미국 화이자제약에 이어 영국, 중국도 낭보 이어져 - - 화이자제약과 바이오엔테크 2번째 임상시험에서도 면역반응 유도 성공 -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 1단계 임상시험 접종자 전원의 체내에서 중화항체와 T세포가 모두 형성 …
  • 기사등록 2020-07-21 07:55:08
  • 기사수정 2020-12-09 09: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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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 정은경 본부장

[경제&=인원균 기자] 코로나19에 대한 임상시험이 곳곳에서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美 화이자제약과 독일기업 바이오엔테크는 20일 코로나19 실험용백신의 두번째 초기 면역 반응시험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독일에서 진행한 이번 시험은 독일인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두 차례 백신을 복용한 접종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중화항체가 형성됐다고 한다. 하지만 독감과 비슷한 증상이 일부에서 나타난 것 외에는 심각한 부작용은 없다고 했다.

 

미국에서 진행한 첫번째 초기 시험 결과와도 일치하는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이번 독일 시험에서는 고도의 T세포 반응을 만들어냈다는 점에 상당히 고무적이다. T세포는 일종의 백혈구로 코로나바이러스처럼 침입한 바이러스가 있을때 공격세포로 면역 반응에서 가장 중요한 역활을 한다. 


화이자제약과 바이오엔테크는 이달 말 최대 3만명의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시험을 할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 1단계 임상시험 결과에서 백신 접종자 전원의 체내에서 중화항체와 T세포가 모두 형성됐다고 의학전문지 랜싯에 게재 되었다.

또한 중국 칸시노 생물 주식회사와 중국군 연구진이 연구 개발한 백신이 피실험자 대부분에서 항체 면역반응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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