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우 기자
▲최저임금 위원회 |
[경제&=윤재우 기자]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저임금위원회 9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2021년도 최저임금을 8천720원으로 확정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노사간 난항 속애 극적으로 새벽에 협의 됐다.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들이 낸 안이 8천720 원 이었지만 이는 노동계는 받아 들이지 않았다. 새벽까지 이어온 회의 도중 한국노총에서는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내용이다"라며 회의 도중 퇴장했다.
민주노총은 근로자위원 모두가 경영계의 입장만 받아 들였다는 이유로 회의 참석조차 하지 가운데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이 올해보다 130원 오른 8,720원 안이 통과 되었다.
최저임금 인상률이 역대 최저인 1,5% 인상으로 금융위기 직후였던 2010년 2,75%와 ,IMF시절이었던 2,7%보다 낮은 인상률을 기록하게 되었다.
올해도 문재인정부가 공약했던 최저 입금 10000원을 지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