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자
[경제&=윤민혁 기자] 현대건설이 단지 내에서 친환경 먹거리를 재배 할 수 있는 ‘H 클린팜’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이번 ‘H 클린팜’은 강화유리와 LED 조명이 설치되고 외부와 완벽히 차단된 재배실로 각 종 야채를 재배하여 바로 식용 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 현장실습 및 교육이 가능한 체험교육도 할 수 있는 스마트팜 시스템이다.
▲‘H 클린팜’ 재배 모습<사진제공=현대건설> |
지난 2월에 선보인 초미세먼지 토탈 솔루션 ‘H 클린알파(Cleanα) 2.0’에 이어 입주민들의 건강 가치를 재공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는 현대건설만의 시스템이다.
인도어(실내)팜을 넘어 입주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고, 단지 내 ‘H 클린팜’을 입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엄선된 시설운영 전문협력사(Smart tech)가 시설관리를 맡게 된다.
입주민 자치회에서 단지 어린이집 수확 체험, 건강 샐러드 만들기, 기획 등의 운영(Service)을 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단위면적당 최대한 많은 엽채류 재배가 가능할 수 있도록 세계특허 출원된 초밀식 자동화 재배 기술을 도입하여 보다 많은 입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H 클린팜’은 현재 최적화를 위해 시범 운영 중이며, 향후 분양하는 디에이치, 힐스테이트 단지 및 오피스텔 등에 선택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건설이 제공하는 모든 주거공간에 청정라이프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디에이치 포레센트에 적용한 ‘H 클린현관’, ‘H 클린알파(Cleanα) 2.0’에 이은 ‘H 클린팜’도 2018년부터 선보인 현대건설의 특화된 *H Series의 일환이다. 현대건설은 향후에도 또 다른 H 시리즈로 고객의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기술을 적용·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