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원균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캠핑, 등산, 자전거 타기 등 야외 활동이 관련 상품 판매를 강화한다.
올해 1월부터 6월4일까지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람들과 접촉이 잦은 단체 스포츠용품 판매량은 전년대비 약 70% 감소했고, 소규모로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레저용품이 자전거는 54%, 캠핑용품은 50% 신장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티커머스, 온라인몰 등 다양한 채널에서 레저용품 판매를 강화할 예정이다.
5일 ‘롯데원티비’에서 아웃도어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의 그늘막 텐트를 단독 론칭한다. 8일 오후에는 전동모빌리티 기업 ‘모토벨로’의 전기자전거를 렌탈 상품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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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4]모토벨로 전기자전거 방송 이미지 <사진제공=롯데홈쇼핑> |
‘롯데아이몰’에서는 ‘슬기로운 캠핑생활’ 기획전을 통해 글램핑, 카라반 이용권과 간이의자, 접이식 테이블 등 캠핑용품을 판매한다.
이용환 롯데홈쇼핑 원티비부문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인파가 많이 몰리는 장소를 피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여가활동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변화된 여가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레저용품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