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균 기자
이른 더위가 찾아온 2020년 5월, 빠르게 아이스 커피의 계절이 왔다. 특히 올여름은 역대 최악의 폭염이라 불렸던 지난 2018년을 뛰어넘는 무더위가 예상돼 아이스 커피의 인기는 더욱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업계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여름 준비에 돌입했다.
[경제&=인원균]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최근 여름 한정판 ‘맥심 카누 아이스’ 2종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여름맞이에 나섰다.
▲‘맥심 카누 아이스’ 2종 제품 |
매년 봄, 여름, 겨울 등 계절과 어울리는 다양한 시즌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카누 시즌 한정판 제품은 기존 카누와는 다른 원두를 사용해 각 계절 분위기에 어울리는 독특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카누 아이스 블렌드'는 상큼한 과일향과 밸런스 있는 산미로 깔끔하고 산뜻한 커피 본연의 맛이 돋보인다. '카누 아이스 라떼' 신선한 무지방 우유의 함량을 높여 한층 진하고 부드러운 우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맥심 카누’는 2000년대에 들어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젊은층을 중심으로 원두커피가 인기를 얻는 것에 착안해 개발한 제품으로, 지난 2011년 출시 이후 줄곧 시장 1위를 지켜왔다.
'카누 티라미수 라떼'는 기존 인스턴트 스틱커피 시장에 없던 새로운 맛으로 티라미수 케이크 특유의 진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카누 바닐라 라떼’는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 추출물과 신선한 우유가 함유된 라떼 크리머를 사용해 부드럽고 풍부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카누 디카페인 라떼’는 인스턴트 원두커피 중 라떼 제품으로는 최초로 선보이는 디카페인 제품으로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맥심 카누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고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출시된 제품 이고 합리적 가격의 제품”이라며 “추후에도 다변화되는 소비자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신선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