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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가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을 최초 공개한다 |
[경제&=인원균] 기아자동차는 신차급으로 대폭 변신한 고급 대형버스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Super Premium)’의 내외장 사진을 14일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기아차는 13년 만에 선보이는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의 내외장 디자인을 대폭 개선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와 차별화된 고급감을 구현했다. 차량 상단의 마커 램프와 하단의 헤드램프가 수직구조 형상으로 연결되고 차체와 앞면 유리 사이의 ‘V’라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차체의 웅장함을 강조한 그랜버드만의 독특한 디자인 정체성을 나타냈다.
차량 전반에 공기 역학적인 외장디자인을 적용해 공력 성능 개선 과 사이드 가니쉬를 차량 상단에 장착해 시아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추구했다.
후면부는 방열구와 연계되어 수직으로 떨어지는 콤비 램프 디자인, 고광택의 검정 리어 스포일러와 루프를 적용해 최첨단의 이미지를 더했다.
운전자 직관성을 최적화한 버튼 재배치 등 레이아웃 변경과 세련된 메탈 소재와 우드 소재의 가니쉬 및 아날로그 시계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 우아한 공간을 연출하고 운전자 및 탑승객의 승차감을 개선했다.
대형 버스 최초로 공기청정기, 차량 센서를 통해 전후방 실내 온도 차이를 줄여주는 자동 히터를 장착하여 쾌적한 실내 공기를 제공한다.
기아차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에 동급 최초로 △전방 하단 장애물 존재 시 경고음을 울리는 전방 주차 보조장치 △안전 사양 작동 시 진동으로 운전자에 진동을 통해 주의를 주는 스티어링 햅틱 △문이 닫힐 때 사람이나 사물이 끼면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문을 열어주는 주 출입문 터치 센서 △공력 성능 개선을 위해 차량 속도에 따라 차량의 높낮이를 조절하는 속도 감응형 차고조절 장치 등을 적용했으며 동급 최대인 10.25인치 표준형 5세대 와이드 인포테인먼트시스템(AVN)으로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운전자 주행 패턴 분석으로 운전자가 졸음운전 시 시청각을 통해 경보음을 울리는 운전자 주의 경고(DAW, Driver Attention Warning) △전방 주행차와의 거리에 따라 능동적으로 속도를 제어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Smart Cruise Control) △연료탱크보호 차체구조 사양을 적용하고 버스 엔진룸 화재 시에 대비한 화재 소화장치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비상문과 비상탈출구 신규 적용 등 고급 대형버스에 어울리는 안전성을 확보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 13년 만에 신차급 상품성 개선 모델로 선보이는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은 미래지향적 외관에 동급 최대 실내공간으로 고급감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어 “운전 편의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한 신기술과 신사양 등 대폭적으로 상품성을 개선해 국내 고급 대형버스의 자존심을 지킬 걸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