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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PB 비대면 상당 서비스 제공 - 언택트 시대를 맞아 PB 및 세무, 부동산, 법률 전문가의 화상상담 서비스 제공 빅데이터 분석으로 손님 관심사와 특성을 파악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 기사등록 2020-05-13 23:37:39
  • 기사수정 2020-05-13 23: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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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조경아]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시대를 맞아 프라이빗뱅킹(PB) 화상상담 서비스를 도입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관심사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화상 상담 보습<사진제공=하나은행>

지난 2월부터 세무, 부동산, 법률 등의 다양한 전문가 화상상담 서비스를 실시해 지방 거주 고객과 해외 거주 고객에게 제공 중이다.

하나은행은 PB의 태블릿PC와 내점이 불편한 고객과 스마트폰을 통한 PB 화상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면방식에 의존하던 프라이빗뱅킹 서비스를 비대면 서비스로 전환하고 향후 투자상담과 상품가입 등을 연계한 화상상담 서비스를 준비하고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손님의 관심사와 특성을 파악하고 외부 정보를 수집, 분석 고객의 경조사를 찾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이다.

또한 고객과의 상담 내용을 언급량(TF)과 중요도(TF-IDF)를 교차 분석하여 고객별 워드클라우드(word cloud)로 고객 상담에 이용하고 있으며 고객의 관심사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3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 선정 'Best Private Bank Awards 2020' 시상식에서 IT서비스 부문 글로벌 최고 PB은행으로 선정됐다.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의 정원기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Untact)가 주목받고 있으며 대면 중심의 영업이 비대면 영업으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화상상담과 상품가입 등을 연계한 언택트 금융서비스를 연내 진행하여 서비스 지역도 글로벌로 확대할 예정이고” 또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오픈뱅킹과 자산관리 상담을 연계한 맞춤형 통합 자산관리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들의 다양한 금융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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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13 23: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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