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혁 기자
강원도 속초에 최고층 높이의 새로운 랜드마크 아파트 자이(Xi)가 들어선다.
[경제&=윤민혁 기자] GS건설은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361-1 일대에 ‘속초디오션자이’를 5월중 분양한다.
속초디오션자이는 최고 43층으로 높이만 135m로 속초 최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는것을 물론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서 대부분 가구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각 동 24층에는 입주민 특화 시설인 스카이 아너스클럽이 들어선다. 이곳에는 드시엘 라운지, 스파 드메르 게스트룸, 랑데부 파티룸 등이 조성돼 입주민과 가족과 지인들과의 친목모임도 가능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는 지상3층에 위치하며, 바다 조망이 가능한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GDR 골프연습장 등의 시설이 마련된다.
GS건설이 자이S&D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Sys Clein)이 도입된다. 또한, 업계 최초로 개발한 국내 모든 통신사 음성 엔진과 연동되는 자이 AI 플랫폼 기술이 속초디오션자이에 적용돼, 실내 기기 제어는 물론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속초시외 버스터미널과 속초항 국제 여객선터미널도 가깝고, 2017년 서울~양양고속도로(동서고속도로)가 개통돼 서울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다. 양양국제공항도 7번국도를이용해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예정)도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개통 시 속초에서 서울 용산까지 1시간15분, 인천공항까지는 2시간 내 이동할 수 있게 된다.또 속초시청, 속초문화회관, 속초 해양경찰서 등 주요 관공서가 가까이 있으며 설악로데오거리, 속초의료원, 속초관광수산시장, 청초호, 영랑호, 속초 해수욕장 등도 인근에 있다. 영랑초, 설악중, 속초여중, 속초중, 설악고, 속초고 등의 교육시설도 단지 주변에 있다.
청약 일정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6월 4일이며, 정당 계약은 15~17일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요건은 19세 이상의 강원도 거주자로서, 6개월 이상 가입된 청약통장과 예치금만 충족되면 된다. 또한, 비(非)규제 지역이어서 세대주 및 주택 수에 관계없이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중도금 대출이 까다롭지 않으며, 중도금 60%는 무이자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GS건설 김범건 분양소장은 “속초디오션자이는 GS건설이 속초에 공급하는 두 번째 단지로 2017년 공급한 속초자이의 경우는 분양 당시 속초 역대 최다 1순위 접수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며, “속초디오션자이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고품격 상품으로 이미 다양한 수요층에게 관심이 높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1557-1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