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 기자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소재 ‘KB골든라이프 자문센터 종로 평창’ 오픈 행사를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왼쪽부터) 유복재 KB골든라이프케어 본부장, 안상봉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이사, 박종상 KB국민은행 서부지역영업그룹 대표, 양영철 KB국민은행 WM추진본부장, 김효동 KB라이프생명 신사업추진본부 전무, 김진아 KB국민은행 명동스타PB센터 본부장, 이미진 KB골든라이프케어 경영관리부장, 최광보 KB국민은행 서부2(연신내)지역본부장, 김현준 KB국민은행 WM추진부 세무사/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이 지난 3일 시니어 고객의 상속·증여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 1층에 ‘KB골든라이프 자문센터 종로 평창’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는 서울 도심에 조성된 실버타운으로, 식사 제공과 고급 스파, 상주 간호사 등 시니어 맞춤형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갖춘 공간이다. KB국민은행은 이 시설 내에 자문센터를 신설해 시니어 고객에게 보다 전문화된 ‘토탈 라이프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자문센터에는 세무 전문가가 상주해 상속·증여 설계에 대한 맞춤 상담을 제공하며, 연금·신탁·법률·부동산·가업승계 등 분야별 전문가가 순환 배치돼 예약 기반 전문 자문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는 기존 자문센터와 차별화되는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또한, 자산관리 전문 PB가 상주해 대면·비대면 종합 자산관리 상담과 WM상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KB금융그룹 계열사인 KB라이프생명과 협업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오는 16일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 입주민과 평창동 인근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세미나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KB국민은행 소속 변호사와 세무사가 ‘가족 간 갈등 없는 상속·증여 자산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시니어 고객의 관심이 높은 전통주 문화 강연도 마련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 자문센터 종로 평창은 시니어 고객의 주거 공간과 가장 인접한 곳에서 차별화된 금융·비금융 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의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노후 생활을 지원할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