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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박채순 감독, 체육훈장 청룡장 수훈…배드민턴 안세영 선수 대한민국체육상 수상
  • 기사등록 2025-11-21 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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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5년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을 개최한다. 올해 포상자는 체육훈장 53명, 체육포장 7명, 대한민국체육상 9명 등 총 69명이다. 최휘영 장관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직접 상을 수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안세영/사진=대한배드민튼협회 누리집 갈무리

‘체육발전 유공’ 포상은 1973년부터 체육 발전에 공헌한 선수, 지도자 등에게 수여되는 체육 분야 최고 영예의 서훈이다. 국제경기대회 입상자와 국가 체육 발전에 공헌한 체육인을 대상으로 하며, 공적 평가 기준과 국제대회 성적을 종합해 수상자가 선정된다.

 

올해 체육훈장 청룡장은 박채순 양궁 감독을 비롯해 근대5종 최은종 지도자, 양궁 정재헌 지도자, 볼링 이나영·강희원 선수, 소프트테니스 김범준 선수, 역도 김동현 조교·전용성 교사, 탁구 주영대·강외정 선수, 론볼 임천규·윤복자 선수 등 총 12명이 수훈한다.

 

그 외 ▴맹호장 16명 ▴거상장 14명 ▴백마장 7명 ▴기린장 1명 ▴체육포장 6명이 수상했다. 국가체육발전유공자 부문에서는 총 4명이 수훈하며, 맹호장은 최상영 전 재일본대한체육회 회장과 임채일 울산사이클연맹 회장, 거상장은 이봉영 영암군체육회 회장, 체육포장은 박정목 부산서구축구협회 회장이 각각 수상한다.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 9명도 발표됐다. 대통령 표창은 2024 파리올림픽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 지도상 최용호 지도자, 파라트라이애슬론 최초 출전 김황태 선수, 장애인체육상 고광만 여주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심판상 장인성 대한수영연맹 심판위원장에게 돌아갔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박의선 교사, 박숙자 교장, 서정국 선수, 황선우 선수의 아버지 황경선 씨가 각각 수상한다.

 

최휘영 장관은 “국민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심어준 체육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체육인들이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이은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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