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하나원이 탈북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하고, 남북 주민간 화합에 기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제3회 하나로 단편영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탈북민을 소재로 탈북민을 이해하고 그분들의 현실을 공감하는 내용과 탈북민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확산을 주제로 러닝타임 40분 이내의 단편영화라면 전국민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다.
공모기간 오늘(26일)부터 11월 15까지이며, 하나로 단편영화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출품작 심사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네 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통일부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하나원이 개원하고 2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고, 약 3만 명의 탈북민들이 하나원을 거쳐 우리의 이웃으로 살아가고 있다”라며, “탈북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제엔=윤재우 기자]